전기기능장. : 네이버 카페
전기기능장, 전기기능사,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정보 공유
cafe.naver.com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독학 과정에 대한 내용이고, 위 카페에서는 정말 많은 합격 사례와 준비 과정들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찾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나는 작업형을 독학으로 진행했다.
첫 회사가 설비를 만드는 회사였고 약 5년간 전기팀에 있으면서 (제어회로 설계-CAD, 제어반 제작, PLC, 전기공사, 현장 셋업, A/S, 사내 설비(선반, 밀링, 호이스트 등) 관리를 담당했다. 현재는 종합엔지니어링 관련 업무를 하고 있어서 조금 다르지만 전기 쪽 업무는 서브로 하고 있어서 감은 유지하고 있다.
이 배경으로 나는 작업형을 독학으로 진행해도 무리 없다고 판단했다.
장소는 대여실을 빌리려고 했는데 다행히 회사에서 배려해 주셔서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실무 VS 자격증(매우 개인적인 의견)
내가 공부하고 취득하며 느꼈지만 내가 겪었던 실무와 자격증은 비슷하지만 다르다.


전에 제작했던 판넬을 예시로 가져왔다.
1. 회로 설계 방식
주회로 차단기 -> MC(전자접촉기) -> EOCR(모터보호 계전기, 시험에서는 생략) -> 단자대 동일하다.
[->MC 정역 회로에 대한 인터록은 시퀀스로도 잡고, PLC 프로그램에서도 잡는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PLC I/O카드를 통해 입, 출력 접점이 결선되며, 보조회로는 모두 PLC 프로그램으로 동작된다. 보통 시퀀스를 사용하는 경우는 간단한 제어반(히터 제어, 펌프 제어, 전등 제어) 뿐이다.
2. 자재의 사용
판넬 배선용으로는 주로 VCT 전선(연선)을 쓰고 터미널 튜브와 함께 터미널 단자를 압착하여 결선한다.
또한 위와 같이 PVC 덕트를 사용하므로 굳이 선에 대한 각을 잡으려고 할 필요는 없다.
3. PLC 프로그램 -> 이 부분은 자동화 산업기사가 더 실무에 가깝다.
보통 시험처럼 타임 차트로 PLC를 프로그램 하지는 않는다.
기계설계 파트에서 원하는 동작 사항을 듣고 로직을 설계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한다.
만약 그 많은 경우를 타임 차트로 나타내려면 걸리는 시간이 프로그램 짜는 시간보다 더 길지도 모르겠다..
+신규 설비의 경우 현장에서 변경되어 수정해야 하는 변수도 꽤 많다.
->대부분 한번 짜여지면 큰 틀은 바뀌지 않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만 업데이트하여 수정하는 구조
더불어 아날로그 입출력, 통신, 인버터, 서보 등 시험에서 다루지 않는 요소들이 많다.
하지만 시험에서 단 시간 내 이 요소들을 다 다루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고, 전기라는 테마에 위 부분을 너무 부여하면 사실상 자동화 기능장? 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선에서 전기 기능장의 시험을 만들어 낸 것 같다. 처음에는 실무랑 너무 다른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시험을 준비해 보고 합격해 보니 납득이 간다. 내 생각에 자격증은 이어나가기 위한 하나의 요소이지 자격 자체가 완성은 아니니까(기술사는 제외..)
시험적인 부분에서 얘기를 해보자면
1. 업무를 할 때는 시간을 가지며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지만 시험은 시간이라는 제약이 크다.
2. 변수가 많다.(감독관의 제재, 자재의 불량, 시험 환경의 변수)
실제로 이번 시험에서 어떤 분은 드릴의 모터가 타버려서 중단 포기 한 경우도 있었다.
3. 비용(학원비, 준비물, 자재, 시험비 등)과 시간(작업 약 5시간 + 해체 1시간)에 대한 부담이 엄청 크다.
4. 필답형 준비(기사를 공부했던 사람이면 비교적 수월하지만, 기능사만 공부했던 사람이면 어려울 수 있다.)
5. 비용과 시간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걸 또 반복해서 할 생각을 하면 스트레스가 큰 시험이다.
종합해 보자면 아무리 실무를 했어도 시험적으로 쉬운 시험이 아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듯이..)
3수 이유
나의 경우 필답형과 마찬가지로 작업형도 총 3번의 시험을 봤다.
1회차에서 실격했던 이유는 주 회로의 선 바뀜이었다. 이게 발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주회로 연습할 때도 1.5sq(황색)으로 연습을 했기 때문.. 즉 돈 아끼려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름의 자신이 있었기에 PLC 파트를 대충 한 것도 있었다. 타임 차트를 자주 보는 연습을 해야 눈에 익었을 텐데 안일했다.(여기서 시간을 많이 쓴 것도 컸다.)
2회차에서는 1회차에서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주회로 선도 사고 PLC 타임 차트도 눈에 익도록 연습했다. 그렇게 작업형은 통과했다. 하지만 1회차 때 괜찮다고 생각했던 필답형에서... 부진해서 56점으로 탈락했다.
3회차에서는 작업형보다는 필답형 준비를 빡세게 했고 합격할 수 있었다.
-> 즉 실무를 했다고 자신 있다고 자만하면 안 된다. 공구, 자재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투자해야 한다. 어차피 시험이 길어지면 비용은 훨씬 더 커지기 때문에.. 한번 연습할 때 제대로 해서 합격하는 게 이득이다. 나의 경우 동값이 올라서 전선 값에 대한 비용 부담이 컸다..ㅠ
서론은 여기까지,,
준비과정
0. 준비물
[준비물] 전기기능장 실기 작업형 -1
전기 기능장 실기 작업을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모두 구비했다!그 과정들을 기록해 놓기!일단 실기 작업형의 경우 학원 or 독학을 고민했는데필기를 합격하고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일부 장
kernel-97.tistory.com
[준비물] 전기기능장 실기 작업형 -2
전기기능장 실기 아직 합격하지 못해서 ing인 상태이다.77회는 실격당했고 78회는 작업형 동작까지 완료했지만.. 필답형에서 선방하지 못해 56점으로 탈락했다.그래도 작업형 완동까지는 됐으니
kernel-97.tistory.com
[준비물] 전기기능장 실기 작업형 -3
[준비물] 전기기능장 실기 작업형 -2전기기능장 실기 아직 합격하지 못해서 ing인 상태이다.77회는 실격당했고 78회는 작업형 동작까지 완료했지만.. 필답형에서 선방하지 못해 56점으로 탈락했다.
kernel-97.tistory.com
독학을 위한 준비물은 위 블로그에 적어두었으니 참조
1. PLC
박차장의 전기기능장
네이버 카페 [ 박차장의 전기기능장 ] 으로 오시면 더 많은 자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년도 및 자체 제작 연습문제 , 75회 예상문제 등 타임차트 필요하신분들은 네이버 카페로 방문해주세요.
www.youtube.com
태풍천하, 강철산, 전기 작업실 등 전기기능장에 대한 많은 PLC 강사들이 있지만 영상들을 봤을 때 박차장님의 프로그램이 가장 깔끔하고 내가 추구하는 프로그램 방식과 비슷했다. 그래서 박차장님 카파에서 복원본을 풀고 유튜브에서 내 풀이와 비교한 후 쉽게 풀이할 수 있는 부분들만 반영했다.
2. 제어판
독학이기 때문에 작업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유튜브로 여러 여러 영상들을 찾아봤는데 전기 작업실님은 테마별로 디테일하게 알려주셔서 좋았고, 강가이버님 영상은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는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결론적으로 이 두 분의 영상을 보면 충분히 독학으로 합격이 가능하다.
일단 과년도 문제를 봤을 때 공개 문제는 1~7번까지만 제출되었으므로, 1~7번까지만 연습해도 문제는 없다.


도면 넘버링 할 때 디테일한 부분을 적자면
제어판 부분은 검은색으로 적었다.
릴레이 K1, K2, K3, K4, K5 부분은 다른 형광색으로 칠해서 헷갈리지 않게 구분했고 위와 같이 칸을 나누어 A, B로 적어두었다. 저렇게 하면 결선 후에 릴레이에서 어느 부분이 빠져있거나 A, B 접점이 바뀌었는지 한눈에 확인하기 쉽다.
단자대 위로 가는 부분은 빨간색, 단자대 아래로 가는 부분은 파란색으로 나누었다.
단자대로 가는 부분은 위와 같이 수량을 미리 적어두었고 오른쪽과 같이 숫자로 선이 몇 가닥 가야 하는지 미리 적어두었다.


그리고 나는 마스킹 테이프로 도면 넘버링 중에 적어두었던 빨간색과 파란색을 적었다.
위아래 단자 개수를 미리 파악했으므로 여유에 맞춰서 칸을 띄웠다.(최대한 배관과 가깝게 배치)
그리고 위와 같이 외곽의 전선의 모양이 최대한 4각형으로 나오게 결선하는 게 좋다고 들었다.
오른쪽은 타이 작업이 되어있는 사진이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모든 테스트 후에 마지막에 했다.
제어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12핀 소켓을 부착할 때 12핀 소켓 사이에 여유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그래야만 나중에 MC를 꽂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딱 붙여서 작업을 진행하면 감독관 검사 시 MC를 꽂을 수 없어서 실격이다.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한 가닥만 결선할 때, 전선이 아래에서 위로 향할 경우에는 왼쪽에, 위에서 아래로 향할 경우에는 오른쪽에 하면 가산점이 있다고 한다.
이유는 나사가 시계방향으로 돌기 때문에 방향을 맞춰야 나사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빠지지 않기 때문
3. 작도 - 배관 - 입선 -결선
나의 경우 제어판을 완료하고 바로 작도 작업에 들어가지 않고 스위치 박스 커버에 스위치, 램프를 부착하고 결선(COM)을 먼저 해 두었다. 시험을 볼 때 작도 시에 목판 앞에서 제어판 작업을 하던 책상을 치워야 하는데 다시 공간 확보를 하기도 어렵고 짜투리 전선도 바로 쓸 수 있고 나중에 앉아서 하는 것보단 미리 해놓는 게 편했다.

나의 경우 작도가 처음에 꽤 오래 걸렸는데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A4용지로 연습을 많이 했다.
축척 10:1로 하면 딱 맞는다. 이게 패턴이 있어서 연습해 보면 치수가 금방 눈에도 익고 손에도 익는다.
이후에는
작도 -> 새들 -> 덕트 -> PE관 -> CD관 -> 입선 -> 결선 -> 벨 테스트 순서로 마무리했다.
위 내용은 처음에 추천한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고 이해하는 게 훨씬 빠를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부분은 실격 사유가 될 수 있어서 적어두는 부분
제어판(목판) 부분이 실제 제어함과 동일하게 보기 때문 즉 커넥터 끝부분은 실제 공사 시에 함 내에 들어가야 한다. 그리하여 시험 시에는 위와 같이 살짝 걸쳐져야 한다. 실수로 너무 많이 잘랐을 경우에는 배관에 살짝만 넣거나 해야 한다. 하지만 전기작업실 영상대로만 따라 하면 이 부분은 실수할 일은 없다.

아 그리고 이 의자 꼭 사야 한다... 아래쪽 작업할 때 너무 좋고 확실히 피로도가 덜하다.
4. 시험 시 개인적인 꿀팁
3수를 해본 경험으로 적는 꿀팁
0. 무조건 필답형은 25점 이상 맞는 것을 목표로
-> 가채점 시 필답형 점수 낮으면 불안해서 작업형 할 때 집중이 잘 안된다.
-> 지금 이게 의미가 있나? 이거 어차피 떨어지는 시험 아니야? 등등 생각의 고리에 빠진다.(본인의 경험담)
-> 더하여 작업형에서 34~35점 맞은 케이스도 봤기 때문.
-> "난 작업형을 만점 맞을 수 있다"면 상관없음.
1. 일단 시험장마다 감독관의 성향이 다르다.(완전 FM도 있고 러프한 사람도 있음)
-> 일단 시험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다 챙겨간다. (피스도 포함)
-> 바로 시험 볼 수 있도록 공구 세팅을 미리 해간다. (작업 벨트에 풀 세팅)
2. 시험장 또한 환경이 다르다.
-> 쾌적한 환경일 수도 있고, 정말 좁은 환경일 수도 있다
학원에서 공부하신 분들은 익숙하겠지만 난 독학을 했기에 이 부분이 매우 어색했다..
이 부분을 인지해두고 가면 조금이나마 편하다. (나의 경우 매우 협소해서 뒤 사람이랑 부딪혀서 힘들었음..)
3. 자재 확인 충분히 한다.
수량, 불량 여부(볼트 이상 여부, 파손, 램프 유무, 스위치 접점)
시간 충분히 준다고 그러는데 막상 또 확인해 보려고 하면 시간 얼마 안 주는데 최대한 늦게 나가면서 확인!
4. 시험 전에 감독관이 시험지 및 시험 시 준수 사항을 배포하고 읽어준 후 질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PLC 타임 차트에 대한 부분은 나눠주지 않는다.
->하지만 PLC 동작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어 있다.(길게는 보기 힘들지만 짧게라도 보며 어떤 명령어를 사용할지 미리 머릿속으로 구상해두면 프로그램 시 시간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5. 점심시간은 무조건 확보한다.
처음에 감독관이 스킵 하는 건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한 명이라도 반대 시에는 점심시간을 제공해 줘야 한다. (내가 시험 볼 때는 점심시간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혹시 시험 인원이 소수면 다 반대할 수도 있음)
->이 점심시간에 다음 작업을 어떻게 할지 충분히 생각하고 시뮬레이션 한다.
->보통 이 시간이면 제어판은 무조건 끝났어야 한다.
6. 시간이 남는다면 주변 정리.
혹시라도 시간이 남는다면 주변 정리를 하면 좋다. 감독관이 채점할 때 이 요소가 정확히 들어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후기를 보니 일찍 끝내고 주변 정리까지 한 사람의 경우 점수가 비교적 높았다. 아무래도 여유 있는 실력자라는 증빙이기도 해서 그럴지 모르겠다. 나의 경우 나에 대한 의심이 많아서 마지막까지 확인 또 확인해서 그럴 시간이 없었다.
7. 퓨즈 도통 확인
혹시라도 퓨즈 때문에 동작 안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퓨즈가 잘 도통하는지 테스트 꼭 하도록 한다.
끝으로
기능장의 경우 대부분 직장인 분들이 시험을 보기 때문에 바쁜 시간을 쪼개서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보신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평일 퇴근 후, 주말을 투자해서 준비를 했었기에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했는데도 떨어지는 경우에 다시 준비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커서 많이 무너질 수 있는데요. 떨어지고 다시 시작하는 과정도 기능장의 자격 사항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실겁니다. 기능장의 경우 대부분 2수, 3수는 기본이기 때문에 너무 자책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몇 수를 했던 나랑 맞는 회차가 오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험이기에 걱정말고 계속해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전기기능장 > 전기기능장 실기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가 했던 전기 기능장 실기(필답형) 공부 방법 (2) | 2026.04.19 |
|---|---|
| 전기기능장 79회 실기 합격(72점) 후기 (0) | 2026.04.18 |
| 전기기능장 79회 실기[작업형] 후기 (1) | 2026.03.28 |
| 전기기능장 79회 실기[필답형] 후기 (1) | 2026.03.14 |
| 전기기능장 78회 실기 후기 (1) | 2026.01.13 |